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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글또] 2024년 이직을 위한 서류, 코딩테스트, 면접 후기

2년 동안 회사 경험을 통해 처음으로 이직 준비를 해보고 서류를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대학교때 실력이나 준비를 해서 회사를 간게 아니라 교수님 추천서를 통해 쉽게 입사했기 때문에 서류 전형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더 막막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강의도 들어봤지만 들은 것을 내 거로 만드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1. 서류 전형

우선 대부분의 회사가 서류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그 회사가 어떤 사람을 채용하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아래 2가지를 생각하면서 작성했더니 붙을 수 있었습니다.

채용 공고를 보면서 자격조건과 기술 스택 필수 역량이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하면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채용하려는 회사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생각하면서 작성을 하려고 노력했고 우대사항은 나의 경험과 매치되는 부분만 이력서(포트폴리오)는 1페이지로  간결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STAR 기법은 Situation, Task, Action, Result의 약자로, 자신의 경험을 S(Situation), T(Task), A(Action), R(Result)로 작성하는 글쓰기 구조를 말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위한 나의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https://newsroom.daewoong.co.kr/archives/2493]

 

STAR는 위와 같이 글쓰기 구조 기법을 말하는데 내가 겪고있던 상황 - 문제 인식 -  해결을 위한 행동 - 결과 (수치화)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을 하면 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고 특히 개발자 자기소개서에 적합한 글쓰기 구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 작성은 STAR 기법을 통해 중복된 내용 없이 채용공고와 연결하여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위와 같이 작성했더니 가고싶었던 2개의 회사에서 서류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 전형은 스스로 자기객관화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자신이 경험했던 업무나 공부했던 거를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코딩테스트 전형

처음으로 지원을 할때 가장 힘들었던 건 코딩테스트 전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다닌 회사도 코딩테스트를 응시하지 않고 들어왔기 때문에 막막했는데 아래 2가지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10주완성 C++ 코딩테스트 |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강의 | 큰돌 - 인프런

큰돌 | 네이버, 카카오, 삼성의 코딩테스트를 10주만에 합격시킨 최고의 코딩테스트 강의!, 코딩테스트, 이제 검증된 10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정복하자!😎 [사진] 코딩테스트 강의어떤 것을 골라

www.inflearn.com

 

코드트리 | 코딩테스트 준비를 위한 알고리즘 정석

국가대표가 만든 코딩 공부의 가이드북 코딩 왕초보부터 꿈의 직장 코테 합격까지, 국가대표가 엄선한 커리큘럼으로 준비해보세요.

www.codetree.ai

 

추가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리트코드 , 국내 취업은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저는 파이썬으로 응시했습니다. 가장 쉽게 배울 수 있고 라이브러리도 직접 구현해야 되는 부분이 적어서 실제 로직 생각만 하면 되므로 시간 단축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강의를 통해 코딩테스트가 무엇인지 어떤 알고리즘 어떤 문제 패턴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코드트리 (Intermediate Low, Intermediate Mid) 를 반복적으로 풀어본다면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순위는 우선 시간안에 요구사항을 정확히 해결하는 능력 
  • 2순위가 깔끔한 코드 작성, 시간복잡도 해결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많은 문제 패턴을 풀어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반복 훈련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저는 일하면서 코딩테스트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아 올해 지원한 곳은 다 붙었지만 작년에는 항상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졌습니다. 

 

3. 면접

여기서부턴 사실 회사마다 다 다를 것 같아 말하기 애매한데요, 심지어 저도 떨어졌지만 무엇이 부족했는지 어떤 것이 좋은 경험이었는지 면접을 준비하면서 면접관님이 알려주신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부족한 부분은

  1. SI기업에서 한 언어를 깊게 공부하지 않아 생겼던 부족한 기술 지식
  2. 업무 경험 들 중, 무언가 리스크를 지고 내가 추진하거나 책임을 졌던 경험

면접도 올해 처음 응시해봤기 때문에 부족한 게 많았는데요, 위에 2가지가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2번은 면접관님이 직접적으로 말씀을 해주신 부분이고 1번은 스스로 느낀 부분인데 앞으로 개발 공부를 할 때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느꼈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읽으시는 분들 중 제 글을 읽고 이직이나 취업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부족한게 많아 앞으로는 한 언어를 깊게 공부하면서 진짜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